
코리안오크스는 ‘최우수 국산 3세 암말’을 가리기 위한 ‘트리플티아라’ 시리즈의 두 번째 관문이다. 첫 번째 관문은 4월 10일 개최된 제3회 루나Stakes, 마지막 관문은 6월 5일 개최되는 경기도지사배로, 이 3개의 경주에서 가장 높은 누적승점을 달성한 말이 올해 ‘최우수 국산 3세 암말’이라는 영광의 타이틀을 거머쥔다.
루나Stakes에 출전했던 말 6두와 새롭게 출전하는 말 4두 등 모두 10두가 트리플티아라 두 번째 왕관에 도전했다. 경주가 시작되고, 가장 먼저 ‘참좋은친구’와 ‘골든파워’가 빠르게 치고 나오며 선두를 차지했다.
제일 바깥쪽 게이트에서 출발한 ‘라온더스퍼트’는 그 뒤를 천천히 따라붙어 2코너를 지나며 3위에 안착했다. 이후 ‘참좋은친구’와 ‘골든파워’는 반마신차로 1, 2위를 유지하며 3코너까지 통과했다.
직선주로에 접어들자 ‘골든파워’가 역시나 뒷심을 발휘하며 속도를 냈다. 반면 ‘참좋은친구’는 걸음이 무뎌지며 뒤로 쳐지기 시작했다. 5마신 뒤 3위에 자리하고 있던 ‘라온더스퍼트’가 막판 스퍼트를 내며 빠른 속도로 간격을 좁혀왔다.
결승선 100m를 남겨두고는 ‘골든파워’-‘라온더스퍼트’-‘참좋은친구’ 순으로 순위가 역전됐다. ‘라온더스퍼트’가 마지막까지 엄청난 스피드를 유지하며 따라 붙었으나 아쉽게도 목차로 ‘골든파워’에게 우승을 내주었다.
이로써 ‘골든파워’는 트리플티아라 1, 2관문을 모두 우승하며 ‘국산 3세 여왕’ 자리에 성큼 다가가게 됐다. 줄곧 추입 전개를 펼쳐왔던 ‘골든파워’는 선입으로, 줄곧 선행 전개를 펼쳐왔던 ‘라온더스퍼트’는 추입으로 경주를 치렀으며, 결승선 부근에서는 ‘라온더스퍼트’의 탄력이 더 좋았던 점을 고려했을 때 다음 3관문인 경기도지사배(2000m) 결과는 알 수 없다는 관측이다.

김혜선 기수의 기수모에 액션캠을 달아 촬영한 자키캠 영상과 경주 직후 ‘골든파워’에 기승해 있는 최시대 기수를 인터뷰한 영상을 유튜브 한국마사회 경마방송 KRBC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재활승마 강습생 및 자원봉사자 모집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에서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2011년부터 매년 재활승마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의 재활승마 프로그램은 장애가 있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장애인등록증(복지카드)을 보유한 만 6세~30세, 신장 180cm 이하, 체중 70kg 미만인 자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보다 많은 이들에게 강습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이전에 부경본부 재활승마 강습 수강 이력이 있는 신청자는 신규 강습생이 미달될 경우에만 선정한다.
12일 오전 10시부터 21일 오전 10시까지 선착순으로 6명을 모집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한국마사회 호스피아 홈페이지의 모집공고를 따라 강습신청서와 서약서, 개인정보이용동의서, 장애인등록증(복지카드) 사본, (기승 가능 여부에 대한) 의사소견서 사본 각 1부를 지정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강습대상자 확정 공지는 5월 22일 오후 2시 호스피아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강습기간은 5월 28일부터 7월 3일까지며 주 1회씩 총 6회 운영될 예정이다. 강습반은 2인 1반으로 구성되고 1인 1두의 말이 배정된다. 강습생들은 승마를 활용한 말 교감 및 신체 운동 프로그램을 수강한다.
한편, 재활승마 자원봉사자도 모집한다. 재활승마 강습 시 안전한 강습을 위해 강습생을 보조하고 강습운영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총 12명을 모집하며 활동 완료자는 VMS 자원봉사 실적이 인정된다. 마찬가지로 한국마사회 호스피아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해 지정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재활승마 강습생 및 자원봉사자 모집과 관련된 세부내용은 한국마사회 호스피아 홈페이지 또는 한국마사회 부산경주자원관리부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