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 학부모 등 맛쿨멋쿨TV 비대면 동참
[일요신문] 경북교육청이 '제41회 스승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13일 웅비관에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송기동 부교육감, 유공 교원, 직원 등 80여 명이 현장에 참석했다.
교원, 학부모, 학생은 경북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 맛쿨멋쿨TV 실시간 중계로 참여했다.
평소 학생 지도에 헌신한 유공 교원들에게 정부포상 전수와 함께 교육감·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제11회 대한민국 스승상 1명, 정부포상으로 근정포장 1명, 대통령 표창 6명, 국무총리 표창 4명, 교육부 장관 표창 153명, 교육감 표창 153명, 도지사 표창 23명 등 총 341명이다.
'스승의 날 축하합니다'라는 영상에선 선생님과 학생이 찍은 사진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퍼포먼스 등을 선보였다.
정부포상 수상자를 축하하는 영상에는 수상자의 동료, 학생, 가족이 깜짝 등장해 수상자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전했다.
'이 베르디아니' 남성 3인 중창단과 '비보브라스' 밴드의 힘찬 연주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하모니가 훈훈한 스승의 날의 의미를 더해주었다.
송기동 부교육감은 "제41회 스승의 날을 맞아 우리 아이들의 꿈이 영글어 갈 수 있도록 묵묵히 헌신해 오신 선생님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 경북교육청, 현장지원단 상담·컨설팅 지원
경북교육청은 '따뜻한 교육회복 현장지원단'을 운영한다.
현장지원단은 학교 현장의 추진 현황과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의견 수렴을 통해 정책의 현장 적합성을 살필 예정이다.
지원단은 교육회복 분야에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 37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10일 비대면 협의회 개최하고, 매월 협의회를 통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계획이다.
이양균 유초등교육과장은 "코로나19로 발생한 교육결손을 신속하게 해소하고 온전한 학교 일상회복을 위해 촘촘하고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교육결손회복, 맞춤형 지원, 교육여건 개선 3개 분야 총 86개 과제에 3656억 원을 투입했다.
# 2022년 공무원 제안 공모전 개최
경북교육청은 이달 23일까지 공무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2022 공무원 제안 공모전'을 연다.
경북교육감 소속 공무원과 도내 사립교직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교육정책 전반 및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개선 방안 등 이다. 교육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운 점이나 업무개선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제안은 실시가능성, 창의성, 효율성 등 5가지 기준으로 심사한다.
1단계 소관부서별 검토, 2단계 공모제안 예비심사, 3단계 제안심사회의를 거쳐 채택 여부를 결정한다.
심사 결과는 내달 도교육청 홈페이지과 공문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김현광 정책혁신과장은 "현장의 생생한 의견과 참신한 제안이 많이 발굴돼 함께 만들어가는 경북교육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대구/경북 많이 본 뉴스
-
대구시 공항건설단에 'PF 전문가' 파견…SPC 구성 지원 본격화
온라인 기사 ( 2024.05.12 15:08 )
-
[경북도정] 산업부 '에너지 기술공유대학' 공모 선정 外
온라인 기사 ( 2024.05.12 13:00 )
-
'제62회 경북도민체전' 구미서 팡파르…1만 1000여 명 선수단 참가
온라인 기사 ( 2024.05.10 12: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