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780㎞ 구간의 주요 주거지역 도로 데이터, 도로에 있는 조명시설 위치정보, CCTV 위치별 조도, 시각화 자료 등 4건의 공공데이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우회전 사각지대, 보행자 우선도로, 교통약자 보호구역 등 보행자 교통안전 정보, Open API(오픈 에이피아이) 등 22건의 공공데이터도 구축한다.
시는 이달 말 관련 기업 2곳과 협약을 하고 공공데이터 청년인턴 38명을 채용해 기초데이터 수집과 현장 조사, 데이터 구축 작업을 한다. 이들 공공데이터는 시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의 공공데이터 포털에 등록한다.
민간에선 내비게이션에 적용해 우회전 교차로 진입 전 우선 멈춤, 보행자 확인, 교통사고 위험지역 안내 서비스 등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시는 가로등 정비 등의 범죄 예방환경 설계(CPTED·셉테드), 횡단보도 최적 위치 선정, 보행자 보호구역 지정이나 조정 등 관련 정책 결정 지표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데이터 구축은 민간과 공공 모두에 유용하게 활용돼 야간생활권과 보행자 교통안전을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