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완화…나들이‧관광객 유치 협업
- 류희림 대표 "지역관광업체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꾀할 것"
[일요신문] 경주엑스포대공원(대표 류희림) 이 입장권 제휴 사업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입장권 제휴 사업은 지역의 관광업체들과 제휴를 통해 각 시설을 이용한 고객들에게 상호 입장료 및 각종 시설 이용료 등을 할인해 주는 것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 조치로 주말 나들이객과 관광객들 증가가 기대돼 이들을 적극 유치하기 위한 지역 관광업체들과의 협력 사업인 것.
14일 경주엑스포에 따르면 경주를 찾은 관광객들이 공원을 이용 후 제휴업체인 경주루지월드를 이용할 경우, 2회 이용권을 기준으로 주중에는 30%, 주말과 공휴일에는 1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제휴 숙박시설의 경우, 사전예약으로 업체에 따라 최고 주중 10~50%, 주말 5~40%의 숙박료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제휴 음식점에서는 식사비의 10%가 할인된다.
제휴 시설들을 이용 후 영수증을 가지고 경주엑스포대공원을 찾아도 역시 입장료 할인(경북도민할인)을 받게 된다.
입장권 제휴는 경주지역 관광업체뿐만 아니라 군위 삼국유사테마파크, 안동 유교랜드와도 맺고 있다. 경북도내 문화 관광사업 활성화도 선도하고 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제휴를 맺은 곳은 동궁원을 비롯 문화관람 시설 12곳, The-K호텔 경주 등 숙박 시설 6곳, 음식점 3곳 등 21곳이다.
경주엑스포대공원과의 입장권 제휴시설 및 자세한 할인 혜택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외도 대릉원, 동궁과월지, 오릉, 김유신장군묘, 포석정, 태종무열왕릉 등 경주지역 주요사적지와 비단벌레자동차, 황룡사역사문화관을 다녀 온 이용객들도 경주엑스포대공원 입장료할인(우대요금)을 받을 수 있다.
류희림 대표는 "입장권 할인 제휴 등으로 지역관광업체들과 함께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꾀할 것"이라며, "이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경주엑스포대공원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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