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유휴지에 160여 주 식재, 친환경 캠퍼스 조성
백기훈 대표이사를 비롯한 재단 임직원 20명은 친환경 캠퍼스 조성을 위해 스트로브잣나무와 개나리 160여 주를 캠퍼스 유휴지에 심었다. 해당 유휴지는 화단이 조성되지 않아 모래먼지가 날리고 미관상 좋지 않은 장소로 재단 직원들은 이번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아름다운 캠퍼스 환경을 조성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서 백 대표이사는 “지금 코로나19로 인해 고통을 받고 언제 종식 될지 모르는 어려운 시기에 올해 비정규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된 공무직 직원들과 함께 나무심기 행사를 한 것에 대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아울러 이제 같은 식구로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친환경 녹색 캠퍼스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글로벌캠퍼스는 2012년에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외국대학공동캠퍼스로 현재 스토니브룩 뉴욕주립대 등 4개 대학 3424명이 학생이 공부하고 있으며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도 작년 대비 300명의 학생이 증가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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