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후보는 “한대희 이전 시정은 군포의 변화와 발전에 관심이 없었다. 한대희가 시장이 되고 나서 처음으로 난개발을 방지하고 노후화되는 공업지역을 살리는 변화가 시작됐”며 “원도심 지역의 재개발이 빠르게 추진되고 있으며, 공업지역에는 15년 전에 떠난 유한양행이 다시 돌아오기로 했다”고 성과를 소개했다.
또 한후보는 “산본지역 재건축과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해 ‘특별법’이 만들어져야 하는데, 국회 다수당은 민주당”이라고 강조한 뒤, “민주당을 선택하는 것이 특별법을 제정하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6.1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들을 지지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어 나선 이학영 국회의원은 “원도심 재개발, 공업지역 활성화 등 그동안 한시장이 이룬 성과들이 코로나 때문에 시민들에게 너무 알려지지 않았다. 지난 4년 동안 소중한 변화들이 있었고, 이 변화는 앞으로 있을 군포 대전환의 서막에 불과하다”며 “그동안 체계적으로 준비한 군포발전의 계획들이 수포로 돌아가지 않도록 다시 한번 한대희에게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한대희후보는 △1기 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특별법 제정 △금정·군포역세권 신도시급 재개발 △당동스마트밸리 조성과 일자리 20,000개 창출 △47번 국도 입체화와 광역교통망 확충 △자족경제도시로 발전하는 남군포를 5대 정책으로 제시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