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성남시 마지막 확대간부회의를 갖은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2018년 7월 1일 취임해 7월 23일에 처음 했을 때 확대간부회의에서 말씀드렸던 게 고도정수처리장 145억 유치, 금광3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관련, 성남 하이테크밸리 활성화 방안, 성남사랑상품권 1000억 확대운용까지 아마도 제 첫 결재안이 아동수당을 지역화폐로 보편적으로 지급하는 것이었다”고 했다.
은 시장은 “많은 분들이 우려하셨고 모 언론에도 여러 차례 언급되는 등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지금은 이러한 경험치들이 차곡차곡 쌓이고 바탕이 되어 성남은 전국 최고의 아동친화도시로 발전하게 됐다”며 “더불어 4년동안 지역화폐 1조원을 넘을 만큼 많은 시민분들이 잘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계획한 사업들도 차질없이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며 “신흥동 제1공단 부지 일부 근린공원으로 조성해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린 것을 포함해 지금까지 136개 공약사업중 115개를 완료했고, 21개는 정상적으로 추진중에 있다. 앞으로도 행정에는 공백이 없어야 함으로 지속적으로 빈틈없는 서비스, 사업 추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앞으로 이스포츠전용경기장, 판교콘텐츠거리, 트램 1,2호선, 8호선 모란판교 연장, 제2,3 테크노밸리 3호선 연장 등 궤도교통으로의 전환은 물론,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는 성남으로의 도약을 감히 확신한다”며 “최근 남위례역 육교가 완공되어서 다녀왔는데 위례복합부지에 기업들 알엔디센터 등이 들어서게 되면 위례복정은 판교 버금가는 곳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성남의 미래가 달린 사업들이 조금이라도 지연되지 않게 모든 공직자분들이 소신을 갖고 추진해주시길 바란다”며 “전공직자분들이 선거관련 정치적 중립의무를 철저히 준수해주시고 유시유종 즉 시작할 때부터 끝을 맺을 때까지 변함없는 그 마음으로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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