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부산연제지사(지사장 배기한)는 지난 19일 사단법인 연제이웃사랑회(이사장 정분옥)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 ‘사랑의 전통시장 종합선물 꾸러미’ 지원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연제구 관내 취약계층 250세대에 필요한 먹거리 등으로 구성된 종합선물 꾸러미를 제작·전달하는 것으로, 한국마사회 부산연제지사가 기부금 1,000만원과 행사 장소를 지원했다.
종합선물 꾸러미는 과일, 참기름, 김, 누룽지, 떡, 계란, 건강즙 등 다양한 먹거리와 방역마스크 등으로 구성됐으며, 모든 먹거리는 연제구 연산시장에서 전량 구입해 침체된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정분옥 연제이웃사랑회 이사장, 배기한 한국마사회 연제지사장 등 봉사원 20여명이 참여해 사랑의 전통시장 종합선물 꾸러미를 제작했다. 강미나 연제구 부구청장도 봉사활동에 동참하면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제작된 꾸러미는 관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각 세대에 전달됐다.
정분옥 이사장은 “코로나19에 따른 경영악화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지역사회와 상생협력하면서 도움을 주고 있는 마사회 연제지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배기한 지사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 행사에 동해 기쁘다”며 “특히 올해 5월 20일은 한국경마가 최초로 시행된 지 100주년을 맞이하는 경마의 날로서 매우 뜻 깊다”고 밝혔다.
#창원지사, 창원중부경찰서와 불법촬영 예방 합동 점검 실시
한국마사회 창원지사(지사장 김원영)는 창원중부경찰서(서장 손제한)와 함께 사업장내 여성화장실 등 여성전용구역에 대한 불법촬영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일상 회복으로 여성고객이 증가하고 있고 안전한 공공환경 조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대되는 가운데 합동 점검을 통해 해당 우려를 미리 차단하기 위해서다.
실제 한국마사회 창원지사의 올해 2월말 주말 입장객은 1,100명대였으나 일상이 회복된 5월에는 1,400여명대로 늘어났다. 7~8월경이면 약 2,000명 수준인 코로나 이전 상태로 완전히 회복될 전망이며 여성입장객은 약 10%내외다.
이날 합동 점검에 나선 창원중부경찰서는 불법촬영 탐지기와 카메라를 활용해 사업장내 여성화장실과 여성 휴게실 등을 돌면서 몰래카메라 설치여부를 구석구석 확인에 나섰다.
한국마사회 김원영 창원지사장은 “매주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있다”면서 “여성입장객이 불법 촬영 범죄에 노출되는 걱정 없이 편안하게 여성 전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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