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신규 ‘Pre-스타기업’ 15곳, ‘스타기업 100’ 8곳 선정
- 권영진 시장 "기업 성장·지역경제 발전 목표 이룰 수 있도록 힘 쏟을 것"
[일요신문] 대구시와 (재)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가 올해 'Pre-스타기업 육성사업'·'스타기업 100 육성사업'에 참여할 지역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Pre-스타기업 육성사업'은 미래 신산업을 이끌어나갈 혁신 역량을 보유한 소기업을 집중 지원해 중기업으로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타기업 100 육성사업'의 경우 경영시스템 및 기술혁신활동 등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성장잠재력 있는 중기업을 지원해 중견기업으로의 육성을 목표로 하는 대구시 대표 기업육성 사업이다.
올해는 'Pre-스타기업' 15곳, '스타기업 100' 8곳을 신규 선정한다. 상세 내용은 대구시·대구TP·대구지역사업평가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6월 22~24일 (재)대구지역사업평가단으로 하면 된다.
스타기업 신청대상은 대구시 내 본사 및 사업장(제조업의 경우 공장)이 소재한 소기업 및 중기업이며 산업구조 혁신을 통해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일자리창출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성장잠재력 있는 기업으로, 요건을 충족하는 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평가절차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1단계 사전평가(요건심사, 재무평가 및 서면평가) 후 통과기업을 대상, 2단계 심층평가(발표평가, 현장평가 및 종합평가)를 진행하며, 오는 9월 중 최종 선정한다.
특히 'Pre-스타기업 육성사업'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대구형 유니콘 기업 Track을 추진하며, 기술 및 기업가치평가가 높은 소기업을 선정해 스타기업 제도권 안에서 과감한 지원으로 대구형 유니콘 기업으로의 퀀텀 성장을 견인한다.
공통사항으로는 신규 기업을 선정하는 데 있어 최근 사회적 관심이 부각되고 있는 ESG요소를 평가지표에 적극 반영해, 기존의 단순한 성장지표에서 벗어나 글로벌 경영환경에서 경쟁할 수 있는 기업을 선정하기로 했다.
선정된 기업은 지정기간 동안 맞춤형 패키지 신속지원, R&D과제 발굴 및 기획 지원, 각종 교육 및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을 지원 받으며, 상생협력 R&BD 프로젝트 지원사업과 사업재편 기업지원 등 산업구조혁신을 위한 새로운 사업도 지원한다.
권영진 시장은 "그동안 스타기업은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육성 정책으로 자리 잡았다"며, "올해는 지역의 산업구조혁신을 위해 '스타기업 3.0'으로 사업을 개편해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발전이라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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