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경북도 자동차 노조 구미 일선교통 노동지부 등 김장호 후보 지지 선언
[일요신문] "압도적인 승리로 보수의 심장인 구미의 자존심을 다시 세우고 경제 발전을 이뤄 시민들의 열망에 보답 하겠다."
한국노총 전국자동차연맹 경북도 자동차 노동조합 구미 일선교통 노동지부와 구미버스 노동지부가 26일 김장호 구미시장 후보를 지지 선언하고 나섰다.
이날 김장호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열린 지지 선언식에는 경북도 자동차 노동조합 구미 일선교통 노동지부 김정호 지부장과 구미버스 노동지부 박재동 지부장 등 임원진 20여명이 함께했다.
이들 노조는 "25년간의 공직생활을 거치며 행정안전부 재정과장, 교부세과장 청와대 행정관, 경북도 기획조정실장 등 중앙과 지방을 넘나들며 활약한 김장호 후보는 경제·예산 전문가로 위기의 구미를 구할 최고의 적임자다"라고 치켜 세웠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와 함께 구미를 살릴 수 있는 힘 있는 여당 후보 김장호 후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장호 후보는 "경제활성화를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 정주여건 개선 등 구미시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김 후보는 제1회 지방 행정고등고시 출신으로 구미 시청에서 첫 사무관 보직으로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지방과 중앙을 두루 거치며 경제 예산 분야에서 활약했다. 박근혜 정부 시절에는 청와대 행정관으로 근무했으며 최근에는 경북도 통합 신공항추진(TF)반장을 맡아 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에 이철우 경북지사를 도와 확정 지은 바 있다. 또 경북도청에서 기업유치를 담당하는 투자유치과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구미4공단의 도레이, 도레이BSF(엑슨모빌), 아사히글라스를 유치하는 성과를 올린 경제 행정전문가 이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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