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감염병 전문병원’ 건립에도 속도 내겠다”
한 총리는 오늘 정보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고위험군은 검사, 치료, 치료제 처방이 하루에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며 “필요한 경우 지체 없이 전담병원에 입원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 총리는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얻은 경험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여러 기관에 흩어져 있는 정보를 체계적으로 연계하고 통합해 과학적 근거 기반의 방역 토대를 만드는 한편, 관련 연구와 보건 산업 발전에도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그는 "여러 기관에 흩어져 있는 정보를 체계적으로 연계하고 통합해 과학적 근거 기반 방역의 토대를 만들고, 관련 연구와 보건 산업 발전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코로나19 같은 감염병에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중앙 감염병 전문병원’ 건립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전날 강원도 홍전군 돼지농장에서 7개월 만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병한 것에 대해서도 관계부처에 신속한 방역 조치를 당부했다.
이민주 기자 lij907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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