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회의에서는 농협도매유통본부에서 경남 주요농산물인 마늘, 양파 등 주요품목을 취급하는 상품관련책임자 17명을 초청해 경남농산물을 소개하고 판매확대를 위한 노하우 등을 공유했으며, 경남농산물 홍보·판매위원으로 위촉하여 장기적 홍보 및 유대강화에도 힘썼다.
경남농협 김주양 본부장은 “지자체와 협력해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고, 새로운 품목 발굴 및 온라인채널 마케팅 강화 등 경남 농산물 제값받기를 위한 유통혁신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판매처 관리를 위한 시군연합조직간 유기적 공동마케팅을 정례화해 경남농산물 판매확대에도 노력해 달라”고강조했다.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적 정착 위한 범농협 토론회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 또는 원하는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재원으로 주민복리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혜택과 기부액의 일정액을 답례품(지역 농특산품 등)으로 제공할 수 있는 제도로 2021년 9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내년 1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는 경남농협 김주양 본부장을 비롯한 18개 시군지부장, 관내 조합장, 계열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경남연구원 신동철 박사의 특강에 이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 방안과 농협의 역할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주양 본부장은 “나라의 근간을 이루는 농업과 농촌이 급격한 인구 감소와 저출산으로 소멸위기를 맞고 있다”며 “이를 보완해줄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여기 계신 시군지부장님과 조합장님, 계열사 대표님을 포함한 전 임직원이 마음을 모아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무학과 ‘사랑의 효도식탁’ 전달

이번 효도식탁 지원사업은 100년 향토기업 ㈜무학과 경남농협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회공헌 협력사업으로 2020년 전국에서 최초로 식탁지원을 시작해 3년째 운영 중이다. 지난해까지 1,100가구에 지원해 농촌 식문화 개선에 앞장섰다.
2022년 ‘좋은데이와 함께하는 사랑의 효도식탁 지원사업’은 지난 김해지역에 이어 두번째 전달식을 가졌으며, 함안군 농축협은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지속적으로 사업에 참여해 농촌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에 기여했다. 효도식탁(2인용 세트)은 함안군 관내 5개 농축협이 참여해 100가구에 전달하게 된다.
효도식탁을 지원 받게 된 함안군 산인면에 거주하는 고령 농업인은 “무릎이 닳아서 바닥에 앉아 식사하는데 많이 불편했는데 무학과 농협의 도움으로 식탁에서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한 마음뿐”이라고 밝혔다.
경남농협 김주양 본부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지역 기업체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농촌의 생활환경이 더 편리하게 바뀔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농협 창원시지부, 취약 돌봄대상자 주거환경 개선 지원

이날 활동은 생활불편을 겪는 돌봄대상자 어르신이 ‘농업인행복콜센터’ 상담을 통해 지원을 요청하며 이뤄졌다. 어려움이 접수된 현장으로 달려간 농협‘NH농촌현장봉사단’과 창사협 ‘좋은이웃들봉사단’은 실사를 거쳐 도색, 도배, 전등교체 및 노후화된 전기배선 작업 등 어르신의 고충을 해결했다.
박성호 지부장은 “농촌 고령화 및 독거노인 증가에 따라 농촌에 대한 주위의 관심과 지원이 무엇보다 필요한 상황”이라며 “어려운 농업·농촌 돌봄 대상자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용 회장은 “우리 창사협 회원들은 도움이 필요한 곳엔 언제든지 달려가겠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은 물론 소외된 우리지역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인행복콜센터’는 70세 이상의 고령·취약·홀몸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통해 말벗 등 정서적 위로 제공, 생활불편 해소, 긴급출동 연계와 같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상자 등록은 인근 농·축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