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청식 수원시장 권한대행, “자연재난 대비해 현장 점검하고, 문제 발견되면 즉시 조처” 지시
조청식 권한대행은 30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2년 여름철 자연재난(풍수해·폭염) 대책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아무리 대비를 잘해도 자연재난은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발생할 수 있다”며 “재난이 발생하면 현장과 가까이 있는 직원이 즉시 적절하게 대응한 후 상황을 전파하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유문종 제2부시장, 각 실·국장, 4개 구청장 등이 참석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방안을 논의했다.
조청식 권한대행은 “자연재난이 예견되면 모든 홍보수단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알려야 한다”며 “또 민간 사업장에 자연재난에 철저하게 대비하라고 안내하라”고 말했다. 이어 “장마철에 지하차도가 침수되는 경우가 잦다”며 “지하차도를 다시 한번 전체적으로 점검하라”고 당부했다.
수원시는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신속하게 상황판단회의를 연 후 대응체계를 구축해 시민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도로·도로시설물, 공사장, 공사 중인 공공시설, 배수시설, 농업시설 등을 사전 점검해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예방 조처를 할 계획이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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