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중앙공원은 23만5,943㎡ 면적에 열상산수폭포, 등성이숲센터, 전망대, 커뮤니티 잔디 마당 등을 갖추고 있는 근린공원으로, 시는 다산중앙공원 내 등성이숲센터를 당초 2층에서 3층으로 증축하고 작은도서관과 에코피아메인센터 등을 추가로 설치해 공원과 연계된 복합 문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조광한 시장은 “도서관과 공원을 보면 도시의 품격을 알 수 있다. 좋은 공간을 많이 만들어서 무료로 개방하는 것은 시민들을 위한 보편적 복지이자 시민의 행복을 보장하는 것”이라며 “다산중앙공원 등성이숲센터는 증축 및 리모델링을 통해 시민들의 커뮤니티 장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정책 투어에서 조 시장은 도서관 관계자들에게 도서관 문화를 생산성 있게 변화·발전시키기 위해 앞으로 활발히 활동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등성이숲센터 내 작은도서관은 다산중앙공원과 연계해 공연, 전시회, 강연회, 체험 행사 등 다양한 문화적·인문학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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