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상 판매는 서울시가 민간 사업자로부터 돈을 받고 상호 등을 현재 정류소 명에 함께 넣는 것이다. 서울교통공사가 을지로4가역(BC카드역), 역삼역(센터필드역) 등에 대해 이 같은 방식을 시행하고 있다.
시는 정류소별 승‧하차 인원, 유동인구, 인근 상권, 공시지가 등에 대한 분석을 거쳐 전체 6577개 정류소 중 400여 개를 유상 판매 대상으로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정류소명 판매로 발생하는 수익금을 버스업계에 지원하기 위한 관련 조례 개정도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조례는 정류소 명 판매에 따른 수익금이 서울시로 우선 귀속돼 이를 직접 버스업계에 지원할 수 없다.
인수합병(M&A)을 통한 버스회사 대형화 등 경영 효율화 방안도 마련한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최근 ‘버스경영 및 재정운영 합리화 연구용역’을 발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주 기자 lij907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