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은호 당선인은 이날 현판식에서 "이번 선거에서 표출된 민심을 토대로 정체된 도시를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바꿔나가겠다. 시민들은 시정의 감시자이자 든든한 원동력이다. 인수위원들께서 시민들의 바람을 잘 헤아려서 미래지향적인 시정 청사진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하 당선인은 "금정역 복합환승센터와 재건축, 리모델링, 재개발 등 주요 시정사업에 대해서는 임기가 시작하자마자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인수위에서 세밀히 다듬어 계획을 수립해달라"고 말했다.
하은호 당선인은 시장직 인수위원장에 이은규 전 안양대 총장을 위촉했으며, 인수위는 위원장을 포함해 교수와 행정전문가, 일반시민 등 14명으로 구성됐다. 인수위원 인선은 당선인의 시정철학 공유, 각 분야의 전문성과 경륜 등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인수위는 앞으로 40여일 간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새로운 시정목표 설정과 당선인의 공약사항 실천계획 마련 등 민선8기 시정전반에 대한 설계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인수위는 코로나19와 물가상승으로 소상공인과 일반시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가급적 조속한 시일 안에 지역맞춤형 민생경제 지원대책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민소통 강화를 위해서는 시민의 목소리를 좀 더 가까이에서 듣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고, 시장실을 시청사 1층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민선8기 군포시는 7월 1일 공식 출범한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