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지사직 인수위원장에 염태영·반호영 공동위원장 선임
염태영 전 수원시장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밝히며 “경기도지사 인수위원장, 민생 개혁의 텃밭을 일구겠다”고 말했다.
그는 “기업인인 네오펙트의 반호영 대표와 공동위원장을 맡은 것”이라며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자는 당선 직후, 실사구시 정신으로 혁신적 포용국가의 도정운영 포부를 여러 차례 밝혔다”고 설명했다.
염태영 전 수원시장은 “앞으로 취임시까지 3주여 인수위 활동기한 동안 이를 현실화할 새로운 도정의 정책방향과 로드맵을 제시하겠다”며 “민주당 안팎에서 이번 지방선거에 대한 패인 분석과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우리가 열어가야할 대안적 미래는 민생 현실에 발 딛고 선 사람들의 피땀 어린 노력에 맞춰져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미래는 여의도의 소모적 정쟁의 한복판에서 벗어나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데서 시작해야 한다”며 “선거기간 동안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은 경기도를 진정한 개혁의 종자 씨앗으로 남겨놓아 달라고 도민 여러분께 호소 드렸다. 그 약속이 지켜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제 역할을 해내겠다”고 덧붙였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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