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 예방 강화‧감사품질 향상 위한 협력방안 논의
이날 제5차 감사협의회에서는 올해 2월 실시된 중대재해 예방 공동대응을 위한 ‘중대재해 제로화(Zero)’ 공동선언문 발표에 따른 후속조치로 △중대재해 예방 강화 협력방안 △기관별 자체 추진사항 공유 △감사협의회 활성화 방안 △공동캠페인 추진 등 감사협의체의 역할과 역량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한국안전공공기관 감사협의체는 지난 2019년 출범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을 비롯 국토안전관리원, 도로교통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9개 안전 분야 공공기관 감사들로 구성된 협의체다.
이날 공단은 감사협의회 참석자를 대상으로 ‘여객선 운항상황관리센터’ 및 ‘선박조종시뮬레이션센터’ 등 해양교통안전에 대한 첨단 시설, 장비를 소개하고 해양사고와 인명피해 감축을 위한 공단의 노력과 향후 과제 등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공단 김봉석 감사는 “각 기관의 다양한 경험과 우수사례 등 정보 교류를 통해 안전 분야 공공기관 간의 감사품질을 더욱 향상 시킬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며 “감사협의회 활성화를 통해 감사역량 강화와 중대재해 예방 등 감사업무의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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