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세트는 젠지에게 내준 T1이다. 젠지는 최근의 기세를 보여줬다. 이들은 이번 서머 스플릿에서 6승을 거두는 동안 단 1패도 기록하지 않고 있었다.
절치부심한 T1은 2세트와 3세트를 연달아 따내며 역전을 만들었다. 페이커는 두 세트 연속 리산드라를 골라 팀 승리를 주도했다.
T1은 젠지의 이번 스플릿 연승행진에 제동을 건 첫 팀이 됐다. 양팀은 6승 1패로 동률을 이뤘다. 세트 득실에서 T1이 밀려 2위를 기록하게 됐다.
498승을 기록하고 있던 페이커는 이날 역전승으로 500승을 채우게 됐다. 페이커는 "시간이 참 빨리 가는 느낌이다. 더 높은 기록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