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청학동 형님들은 리모델링 완성 기념으로 열린 집들이를 찾는다. 난생처음 해보는 집들이에 설레는 것도 잠시 큰형님이 가져온 말린 북어를 집에 매달고 직접 써온 글귀를 붙이니 다시 봉고네는 다시 옛날로 돌아간다.
그러나 청학동 형님들의 집들이 선물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집 수리 기념으로 고사를 준비한 형님들은 돼지머리까지 꺼낸다.
경악한 봉곤네를 데리고 돼지머리를 삶고 전도 부치는데 우여곡절 끝에 고사까지 마친다.
그런데 큰형님은 기다렸다는 듯 다음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끝날 듯 끝나지 않은 집들이 현장을 공개한다.
한편 한 달 반 동안 열정을 불태운 홍성흔, 김정임 부부의 댄스 스포츠 대회 현장도 함께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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