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금내역·시민 지원사업 등 생활 유익한 정보 제공
- 비대면 행정서비스 수요증가… 방문 비용·시간 절감 기대
- 김정섭 본부장 "다양한 소통 채널 확대…시민들 편의 증진 힘 쏟을 것"
[일요신문] 대구에서도 '카카오 알림톡'으로 수도요금 내역 등을 받아 볼 수 있게 됐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정섭)는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7월 고지분부터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수도요금 안내는 물론 시민 생활에 필요한 정보을 제공한다.
본부에 따르면 그동안 홈페이지, 문자, 전화로만 가능했던 요금안내 서비스에,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추가해 당월 청구금액, 사용기간, 사용량, 자동이체 출금정보 등 요금에 대한 종합정보를 제공한다.
이로써 종이고지서 전달에 따른 분실, 송달착오 등의 불편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본부는 시민편의를 위한 지원사업, 단수정보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유익한 정보도 알림톡으로 제공해 비대면·디지털 시대에 맞춘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들과 소통하기로 했다.
알림톡 신청은 달구벌콜센터(120), 본부 홈페이지(PC 또는 모바일), 관할 수도사업소에서 가능하다.
매월 10일까지 서비스를 신청하면 그 달의 수도요금 정보를 고지서 송달 전(13~14일경)에 제공 받을 수 있고, 카카오톡을 사용하지 않는 신청자는 MMS(문자)로 동일한 내용을 수신 받을 수 있다.
김정섭 본부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행정서비스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고 이번 카카오 알림톡으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간편하고 신속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 채널을 확대해 시민들의 편의 증진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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