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19일까지 국민 천거 후보 추천 받아
법무부는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추천위) 구성을 마치고, 12일부터 19일까지 약 일주일 간 국민에게 검찰총장 제청 대상자로 적합한 인물을 천거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추천위 위원장은 김진태 전 검찰총장이 맡는다. 당연직 위원은 5명으로 김현두 법원행정처 차장, 이종엽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정영환 한국법학교수회 회장, 한기정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 신자용 법무부 검찰국장이다.
비당연직 의원은 김 전 총장 외에 권영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상임고문, 권준수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 이우영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위촉됐다.
국민천거와 추천위 추천, 법무부 장관의 제청, 국회 인사청문회 등을 거쳐 검찰총장이 임명될 예정이다. 2011년 검찰청법 개정에 따라 제도가 도입된 후 구성에 가장 오랜 시간이 걸린 만큼, 인선 절차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이민주 기자 lij9073@ilyo.co.kr
-
[단독] "총장님 지시"라며 개입…윤석열 '비밀캠프' 소유주 비선 의혹
온라인 기사 ( 2024.12.13 13:32 )
-
“도박장 개설 위한 수순 의혹” 60만 유튜버 BJ인범의 벅스코인 논란
온라인 기사 ( 2024.12.11 15:26 )
-
[단독] '김건희 풍자' 유튜버 고소 사건 수임…대통령실 출신 최지우 변호사 '변호사법 위반' 논란
온라인 기사 ( 2024.12.10 15: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