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행복 위해 소통·협력” 주문…외부청렴도, 감사관 관리감독, 포항·김천·안동의료원 경북대 위탁 운영 등 질의
최 위원장은 감사관실 업무보고에 대해 "경북도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의 청렴도 종합평가에서 2등급을 받았다. 하지만 내부 청렴도는 1등급인 것에 비해 외부청렴도는 3등급을 받은 원인은 무엇인가"라며 분석을 요청했다. 외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차질 없는 업무추진을 거듭 당부했다.
이어 "감사원이 2018년부터 지난해 11월까지 도가 수행한 업무를 대상으로 정기 감사를 실시한 결과 총 76건의 위법·부당사항이 확인됐다"며 감사관실이 업무태만을 지적하며 "앞으로 시군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달라"고 강조했다.
복지건강국 업무보고에 대해 "올해 민선8기 출자·출연기관 통폐합 추진의 일환으로 포항, 김천, 안동의료원의 경북대 위탁 운영 추진방안에 대해서 현실성이 있는지, 예상되는 문제점은 없는지, 공공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의료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아이여성행복국 업무보고에선 의성이웃사촌마을 사업을 두고 "앞으로 도내 확산 추진을 위해 한계점을 보완해야 할 것"이라며 "위원회 차원에서 현지방문을 통하여 직접 이웃사촌마을을 살펴보고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최태림 위원장은 "하반기 코로나 재유행 우려와 급격한 사회적 변화에 집행부가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집행부가 추진하는 사업계획들이 도민행복이라는 결과를 맺을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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