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천, 계곡 등 물놀이 관리지역 특별대책기간 집중 점검 실시
[일요신문] 경북도가 여름 휴가철 물놀이 안전과 방역 특별점검을 벌인다.
이를 위해 이달 15일부터 디음달 16일까지 물놀이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지역 하천, 계곡 등 물놀이 관리지역 232곳과 위험구역 32곳에 대해 물놀이 안전과 코로나19 방역 특별점검을 펼친다.
도는 매년 여름철 물놀이 특별대책기간을 설정해 물놀이 안전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4월 18일) 이후 감소세를 보이던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 1000명대를 넘어 재유행 양상을 보여 물놀이 안전관리뿐 아니라 코로나19 방역 특별점검도 실시하기로 했다.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보면 지난 9일 734명, 10일 903명, 11일 534명, 12일 1162명, 13일 1650명 등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도는 이번 점검을 위해 사회재난과장을 총괄로 4개반 13명의 특별점검반을 구성했다.
이들은 물놀이 안전시설 정비‧설치 현황, 안전지킴이 확보‧배치 현황, 코로나19 방역관리 방안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한다.
물놀이 안전관리 및 코로나19 방역 전반에 대한 표본점검도 실시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선 지속적 추적‧관리를 실시한다.
또 시군 해당부서에 자체 수시점검을 독려해 피서객들이 여름철 안전한 환경에서 물놀이 안전사고와 코로나19 감염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중권 도 재난안전실장은 "매년 물놀이 안전사고로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피서객 개개인이 구명조끼 착용, 위험구역 입수금지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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