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앞으로 더 많은 가교역할을 하라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대외협력팀 김장수 차장이 주한미해병대사령부 사령관으로부터 한·미 관계 증진 공로로 표창장을 받아 화제다
17일 포항제철소에 따르면 지난 15일 대외협력팀 김장수 차장이 주한미해병대사령부 브래들리 S. 제임스 사령관으로부터 표창을 수상했다.
이에 따르면 김 차장은 포스코 대외협력업무를 하며 2010년부터 미해병 캠프무적 부대원들의 포스코 견학, 부대와 포스코봉사단간 연합봉사활동, 상호 지휘부간 회동, 포항스틸러스 축구관람 지원 등 캠프무적과 지역 간의 소통의 창구 역할에 기여 해왔다.
또한, 지역 사회단체인 포항뿌리회 회원으로 지역과 기업간의 소통 활동을 지원해 왔다.
민주평통자문위원, 포항시 인구정책위원, 포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대외협력위원장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오고 있다.
미해병 관계자는 "수년간의 헌신과 노고로 미해병이 포항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함께 잘 살아나갈 수 있게 했을 뿐만 아니라 한·미 관계증진에도 탁월한 기여를 하고 투철한 전문성과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격려하기 위한 것"이라고, 수상 배경을 전했다.
김장수 차장은 "미력하나마 지역사회에서 소통자 역할을 다했을 뿐이다. 한미 우호관계 증진이라는 큰 공로로 수상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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