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시회에서는 포항시 영유아 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포항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총 8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심사·의결한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김성조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포항시 50만 인구 절벽, 인구 감소에 대한 포항시와 포항시의회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 지역 현안과 민생 해결을 위해 포항시의회가 협치하고 의회와 포항시, 지역 정치권이 힘을 합쳐 포항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어 김은주 의원은 포스코가 지난 6월 발생한 직장내 성희롱 사건을 계기로 조직 내 성평등 문화 조성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 해주기를 당부하고 포항시와 포항시의회에 성평등한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해 주기를 주문했다.
본회의에서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오는 10월 14~21일까지 8일간 실시하기로 의결하고,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11명의 의원으로 구성해 위원장에 김민정 의원을, 부위원장에 황찬규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김민정, 김상일, 김영헌, 김종익, 김하영, 배상신, 양윤제, 임주희, 정원석, 최해곤, 황찬규 의원으로 구성됐다.
19일부터는 본격적인 상임위원회 활동이 계획돼 있으며 26일 본회의에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 27~28일 예결특위 활동, 29일 제3차 본회의를 통해 추가경정예산안과 기타 안건을 처리하고 회기를 마무리한다.
백인규 의장은 “제9대 의회가 개원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임시회로 무더위와 장마에 대비해 재난 위험지역을 사전에 살피고, 10월 정례회에서 행정사무감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계획서부터 차근히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주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
홍준표 "용병 하나 선택 잘못 했을 뿐…기죽지 말자"
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
-
[인터뷰] 박창범 전 우슈협회장 "이기흥 회장이 당선되면 종신제 간다"
온라인 기사 ( 2024.12.09 10:12 )
-
경북도, 2025 국비예산 역대 최대 11조 8677억 원 확보
온라인 기사 ( 2024.12.10 19: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