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16일 양산시 상북면 상북농협(조합장 정창수) 경제사업소에서 하절기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기계순회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에는 경남농협 NH농기계이동정비단(회장 박진석), 농협영남자재유통센터 및 농기계생산업체 A/S팀으로 구성된 농기계기술자 20여명이 참여해 트랙터, 경운기, 관리기 등 농기계 40여대를 점검 수리했다.
향토기업인 ㈜무학(최재호 회장)에서 2백만원 상당 농기계순회수리 부품비를 지원해 어려운 시기 농업인 영농비 절감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농기계기술자들은 고장난 농기계로 인해 영농의 불편함을 겪는 농업인을 위해 초복의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농기계수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했으며, 영농비 절감과 적기 영농추진에 많은 도움이 돼 지역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주양 본부장은 “하절기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농업인 영농편익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농기계순회수리 봉사활동을 계속 실시하여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거제 거봉포도 경쟁력강화를 위한 농업현장방문 간담회’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지난 15일 거제시 둔덕면 방하리에 소재한 둔덕포도작목반에서 지역대표 농산물 육성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현장간담회에는 박종우 거제시장, 김창배 농협거제시지부장, 김임준 둔덕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명도 함께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 및 개선방안 등 다양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신소득 작목으로 육성중인 둔덕포도작목반의 거봉포도는 명품 브랜드화를 위해 거제시·경남농협·둔덕농협이 함께 2022년 지자체협력사업 으로 선정해 생산시설 현대화 및 비가림시설 개보수 지원 등 총 사업비 5억3천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김임준 둔덕조합장은 “코로나 19로 어렵고 힘들게 보내는 우리 지역 포도재배 농가를 방문해 관심을 가져줘 정말 감사하다”며 “거제 둔덕포도가 우리 지역 대표농산물 뿐만 아니라 전국 소비자들이 찾는 으뜸 농산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내 농업인과 협력해 생산과 판매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농협 김주양 본부장은 “우리 경남 관내에 천혜의 자연환경 조건 속에 해풍을 맞고 자란 명품 포도 당도가 18브릭스 이상 된다고 하니 소비자들에게 각광을 받을 만하다”며 “우수한 품질의 명품포도가 생산되고 판매될 수 있도록 농협이 역할을 다하고 관련단체와 협력해 농업인이 안정적인 영농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우 시장은 “우리 거제지역 포도작목반의 현안 등을 폭넓게 의견 수렴하여 효율적인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향후 지역특성에 맞는 소득 작목을 개발해 신성장 동력의 발판을 마련하는 등 농업인이 잘 살고 행복한 농촌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농가주부모임 경남도연합회와 건강한 여름나기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사)농가주부모임 경남도연합회(회장 최민련)와 함께 14일 거창군 남하면 지산복지회관에서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 거창군지부(지부장 조윤환), 남거창 농협(조합장 허원길) 임직원들도 함께 동참해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농촌어르신 150여명을 초청해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행사를 가졌다.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선풍기 30대도 함께 전달했다.
경남농협 김주양 본부장은 “무더위 어르신들께 초복을 맞이해 여름철 무더위를 잘 이겨내시라는 의미에서 삼계탕과 시원한 수박을 준비했다”면서 “경남농협은 나눔 실천을 통해 지속적으로 이웃과 함께 소통하고 상생하는 정이 넘치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삼계탕 전달식에 함께 참여한 (사)농가주부모임 경남도연합회 최민련 회장은 “이번 삼계탕 나눔 행사뿐 아니라 홀몸어르신들에게 밑반찬 지원도 하는데, 특히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의 손길을 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 초복 맞이 경남지역 생산 수박 나눔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최영식)는 초복을 맞아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기 위해 우수고객과 거래 기관 등에 경남지역에서 생산된 수박을 최근 전달했다.
올해로 출범 10주년을 맞은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지난 7월 1일 ‘농협은행 경남 10년사 발간 및 비전 선포식’을 통해 ‘고객중심 초혁신 디지털 뱅크’로의 도약을 다짐한 바 있으며, 고객의 변함없는 사랑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초복맞이 수박나눔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에 전달된 수박은 함안군에서 생산된 전국 최고 품질의 수박으로 지역 및 농업·농촌과 상생하고자 하는 농협의 의지가 돋보여 그 의미를 더했다.
최영식 본부장은 “국내 유일 순수국내자본 농협은행을 사랑해주시는 고객님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경남지역에서 생산된 수박을 전달했다”며 “농협은행은 폭염의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의 안부를 챙기며, 지역사회와 도민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도 농어업인수당 지원사업, NH농협 채움카드로 단독 지급 업무 개시
NH농협 채움카드는 경남도청과 협약을 통해 15일부터 시행된 ‘경남도 농어업인수당 지원사업’의 수당 지급업무를 수행한다.
거제와 양산을 제외한 경남 16개 시군에서 NH농협 채움카드를 통해 전국 최초로 수당을 카드 포인트로 지급하며, 이후 카드 포인트 불가 대상자에 대해서는 NH채움 선불카드로 지급된다.
수당 지원 대상자는 본인이 보유한 NH채움 신용·체크카드 중 어떤 카드를 사용하든 지역·업종 사용조건을 충족하면 지급받은 수당 금액 내에서는 신용카드 이용한도 및 체크카드 계좌잔액에 관계없이 포인트로 사용이 가능하며, 카드 이용 시 포인트 사용내역, 잔액 등을 휴대폰 문자 및 농협카드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H농협은행 최영식 본부장은 “경남도 신설 사업인 농어업인수당 지원사업에 대해 농협 최초로 사용이 편리한 카드 포인트 충전방식을 단독으로 도입했다. 향후 경남지역의 대표은행으로서 역할 제고와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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