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농협 한현수 조합장 “앞으로도 최선의 지원과 협력 다할 것”
1사 1경로당 지원 사업은 지역사회 경로당이 기업, 기관, 단체, 독지가와 유기적 관계를 유지하고 상호 협력 관계를 통하여 지역사회 통합과 효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2017년에 출발했다.
이날 협약식은 전진선 양평군수와 조근수 양평읍장, 이윤실 지역돌봄팀장을 비롯해 한현수 양평농협 조합장,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 김용녕 지회장, 조찬희 양평읍분회장, 관내 경로당 5개소 회장과 총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평군 지회는 2017년부터 2021년 말까지 5년간 230개 경로당과 211명의 후원자가 협약을 맺게 한 결과 약 7억 3900만원의 경제적 지원을 받았다.
조찬희 양평읍분회장의 ‘노인강령’ 낭독으로 시작된 이날 1사 1경로당 협약 체결은 후원처인 양평농업 협동조합에서 도곡3리 경로당(회장 조태창), 현대아파트 경로당(회장 조옥순), 벽산블루밍 2단지 경로당(회장 오현섭), 행복마을아파트 경로당(회장 이점순), 백안1리 경로당(회장 황봉기) 등 양평읍 관내 경로당 5개소에 각각 운영비 50만원씩을 지원했다.
이로써 양평군지회의 2022년도 1사 1경로당 지원 사업으로 44개 경로당에 그 혜택이 돌아가게 되었다.
김용녕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나라가 어려웠던 시절, 오토바이 센터를 운영하던 한 독지가의 선행이 바탕이 되어 양평군 노인회가 발족할 수 있었다. 오늘날 이러한 전통이 이어 내려와 양평군 1사1경로당 지원 사업이 활성화 되었다.”면서 “모든 것에 감사하고 고맙기만 하다. 모쪼록 후원처인 양평농협의 이러한 따뜻한 마음을 회원들에게 널리 알리고 이런 뜻있는 일을 하시는 분들이 존경받는 사회가 되도록 이끌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소회를 피력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축사에서 “양평군과 노인회가 함께 의견을 모으고 함께 채워 나가는 노인복지행정이 되도록 앞장 서겠다.”고 말했고, 후원처인 한현수 양평농협 조합장은 “자그마한 마음쓰임으로 넘치는 칭찬을 받으니 송구하다. 지속적으로 관내 경로당을 지원하는 일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조근수 양평읍장과 이윤실 양평군청 지역돌봄팀장의 입회하에 상호간 협약서에 서명 교환하고 기념촬영으로 이날 행사를 마쳤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ypsd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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