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27일 ‘찾아가는 규제혁신추진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규제혁신추진단은 규제개혁과 관련된 경험·전문성·현장성을 결집하기 위해 기업성장응답센터, 계약자재부, 법률지원부, 규제애로 실무부서로 구성됐다.
추진단은 단독 부서가 처리하기 어려운 덩어리 규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심도 있게 검토하고 효과적인 개선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한다. 첫 번째 활동으로 발전 5사 기자재공급자 통합관리에 대한 규제 애로를 청취하기 위해 경남 김해시 소재 기자재공급자 신청회사를 찾아 방문목적과 기자재공급자 심사절차를 안내했다. 규제 애로와 건의사항을 수렴 후에 발전 5사와 협의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처럼 한국남동발전은 매달 각계각층의 다양한 기업규제애로를 청취할 계획이며, 정부의 규제혁신 추진방향과 국정과제에 발맞추어 납품단가연동제, 협력회사 기술탈취·기술침해 보호,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방안, 서류 간소화 등 기업 활동에 큰 영향을 미치는 덩어리 규제를 집중적으로 발굴해 개선할 예정이다.
한국남동발전 조석진 규제혁신추진단장은 “남동발전 모든 부서가 규제개혁 부서라는 인식하에 기업활동의 발목을 잡는 불합리한 규제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과감하게 철폐하겠다. 현장·수요자 중심의 규제해결 시스템으로 규제개혁 체감도를 확실히 제고해 기업과 국민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 국민제안 공모 ‘KOEN에게 알려주세요’ 시행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국민의 공감과 참여를 통한 공공기관 혁신정책 이행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성과 창출을 위해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인 ‘KOEN에게 알려주세요’를 시행한다.
‘KOEN에게 알려주세요’는 2020년을 시작으로 올해 세 번째 시행하는 한국남동발전 고유의 국민소통 채널로, 기관이 보유한 난제를 국민과 공유하고, 국민이 해결책을 제시하는 대국민 공모전이다. 올해는 탄소중립과 일자리창출 주제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탄소중립’ 분야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온실가스 감축사업 △에너지 전환 등으로, ‘일자리 창출’ 분야는 △환경분야(E) △사회분야(S) △지배구조분야(G) 등의 세부주제로 7월 25일부터 8월 18일까지 4주간 공모전이 진행된다.
국민제안은 국민 누구나 남동발전 홈페이지 내 국민제안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으며, 여러 건의 아이디어를 중복해서 제안할 수도 있다. 국민이 제안한 아이디어는 KOEN 시민참여혁신단과 실무부서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등을 선정하고 소정의 포상금을 지급하며, 참여자 전원에게는 기프티콘도 제공할 예정이다.
최우수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올해 연말 남동발전 주관의 국민포럼에 참석해 발제할 기회를 제공, 전문가와 매칭을 통한 사업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고문 및 신청서 양식 등 자세한 내용은 남동발전 사외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남동발전 조영혁 경영지원본부장은 “코로나19, 및 글로벌경제 불확실성 증대 등 전례 없는 위기극복을 위해서는 국민의 집단지성이 필요하다”면서 “국민 관점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확실한 혁신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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