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주민 불편, 엘리베이터와 소화전도 작동 안 해
한국전력에 따르면 이날 시범아파트 24개동 1584세대 전체에 전기 공급이 끊어졌다.
대낮부터 전기가 작동하지 않아 폭염 속에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또 엘리베이터도 작동하지 않아 계단을 이용해야 하는 주민들의 불편이 이어졌다. 거주 주민에 따르면 한 때 엘리베이터에 갇힌 사람도 있었으며 소화전도 작동하지 않아 위험한 상황이 이어졌다.
한국전력 조사 결과 아파트에 전력을 분배하는 배전선로 등은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아파트 내부 전기 설비가 고장을 일으킨 것으로 확인됐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은 사설 업체를 불러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1971년 지어진 시범아파트는 지난해 12월에도 내부 설비 불량으로 1시간 30분간 정전된 바 있다.
이송이 기자 runaindia@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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