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반려견 비숑 블링이를 만난 후 9년 째 유기견 보호소 봉사 중이라는 그녀는 애견 미용사 자격증까지 보유하고 있다고.
오늘의 고민견은 소시지처럼 통통하고 긴 몸매의 닥스훈트 모카다. 보호자가 첫 아이 유산의 아픔을 겪을 때 곁을 지켜준 소중한 가족이었지만 지금은 모카 때문에 집에서나 밖에서나 "죄송합니다"를 달고 살고 있단다.
개나 사람 가릴 것 없이 달려들며 짖는 탓에 모카는 동네의 유명 민폐견이 됐다. 심지어 심각한 분리불안으로 보호자가 잠시만 집을 비워도 짖음 폭발로 민원 세례까지 들어온다.
8개월 차 임산부인 보호자도 스트레스로 고통을 호소하고 곧 태어날 아기와의 생활에도 심각한 문제가 예상되는 상황에 '개훌륭'에 도움을 요청했다.
모카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동한 강형욱 훈련사에게도 달려들며 맹렬히 짖고 아내 보호자는 눈물을 흘리고 마는데 과연 모카는 짖음을 멈추고 부부와 오순도순 행복하게 지낼 수 있을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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