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놀이 안전사고·코로나 방역수칙 동시 점검
[일요신문] "물놀이 수요가 급증하며 수난사고가 빈발하게 발생할 것으로 우려돼 특단의 안전관리대책이 필요한 시기이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4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도 사회재난과와 해양레저과, 23개 시군 물놀이관리부서장을 긴급 소집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회의를 가졌다.
도는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16일까지 물놀이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경찰, 소방, 시군과 긴밀한 비상연락체계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
도에 따르면 특별대책기간 사회재난과장을 단장으로 4개 반 13명의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물놀이 중점관리지역 34곳에 대해 물놀이 안전점검과 코로나19 방역 관리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6일까지 내수면 물놀이 관리지역 및 위험구역과 해수욕장을 대상, 지역별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수난사고 위험 지역 전담 관리제를 도입해 수난사고 안전관리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도는 올해 21개 반, 65명의 물놀이 안전관리 전담T/F팀을 구성하고, 국비를 포함한 예산 20억원을 들여 물놀이 관리지역 및 위험구역에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했다.
물놀이 안전장비도 보강·확충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집중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강성조 부지사는 "본격적인 여름휴가철과 방학을 맞아 폭염이 지속되는 무더위에 물놀이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물놀이 안전사고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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