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에는 한우가 듬뿍 들어간 국밥을 단돈 6000원에 맛볼 수 있는 식당이 있다.
구수하고 진한 맛을 내기 위해서는 한우를 쓰지 않을 수 없었기에 저렴한 가격에도 품질 좋은 고기를 고집한다고 한다.
가마솥에서 푹 끓여낸 국밥 속 고기는 손님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두께로 주인장이 손질하는데 2cm에 맞춘다고 한다.
주인장은 "너무 작게 썰면 으스러져서 손님들이 싫어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먹킷리스트'는 살얼음 돈가스 편으로 꾸며졌으며 '자족식당'에서는 대전의 흑돼지 자족 맛집을 찾았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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