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까지 현장 다니며 침수지역과 피해지역 순찰
최 시장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안양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고 있다”며 시민들은 되도록 외출이나 차량 운전을 자제할 것과 하천 근처에 사는 주민들에게는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그는 이날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밤사이 강하고 많은 비가 내렸다”면서 “현장을 다니며 침수지역과 피해지역을 순찰하며 피해 상황을 둘러봤다”고 했다.
최 시장은 “안양시는 비상근무 체제로 밤사이 재난 상황에 대처하고, 침수 가옥으로 발생한 이재민 구호 활동을 했다”며 “이날 오전 6시까지 현재 시설 피해는 104건이 접수됐으며 가옥 침수로 41명의 이재민이 발생해 임시 대피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행히 인명피해 접수는 발생하지 않았다”며 “현재 재난 상황실에서 접수된 피해 상황과 피해 사항 응급복귀 조치 및 이재민 구호 물품을 지원하며 긴밀하게 대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도 비가 예보돼 있으므로 외출을 가급적 자제해 주시고, 재난문자 및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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