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팀Vi-us(대표 장상원) '바이러스 벡터 제작 서비스' 대상 수상
- 이재현 단장 "꿈 실현할 수 있는 발판 될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할 것"
[일요신문] 대구대는 이 대학 창업지원단(단장 이재현)이 지난 10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2022년 창업중심대학 창업클럽 경진대회'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기술기반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유망 창업클럽을 발굴하고 '2022년 도전 K-스타트업 본선 진출자'를 선정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학에 따르면 대구대 자체평가를 거쳐 선정된 팀을 비롯해 경북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권역내 서류평가를 통과한 5개 팀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날 발표평가 참가 팀들은 플랫폼, IoT기술 등의 기술에 기반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에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소속의 팀Vi-us(대표 장상원)이 '바이러스 벡터 제작 서비스'를 발표해 대상을 차지했다.
이 아이템은 바이러스 벡터(아데노부속바이러스, AAV)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만드는 기술을 기반해 연구자에게 제작·판매하는 서비스를 담고 있다.
또한 작업자의 실내 위치를 GPS없이 가시광 기술을 이용해 파악하는 '실내 위치 인식기술과 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화(팀명 WWW)'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외도 연구개발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국내 취업을 희망자를 연계하는 '외국인 유학생 종합 지원 커뮤니티 및 플랫폼 사업'이 우수상을 받았다.
수상자 3팀은 전국배 창업클럽 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해 '도전 K-스타트업' 본선 진출의 기회를 얻게 되며, 대구대 창업지원단은 해당 분야 전문가와 연계한 멘토링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재현 단장은 "대구대는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된 창의적인 창업 아이템이 아이디어 수준에 그치지 않고 우리의 삶을 바꾸는 제품으로 현실화하고, 기술 창업인으로서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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