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with KINTEX’ 축제 개최, 고양시민과 하나 돼
이번 행사는 최근 폭염 기간 집 밖 활동이 쉽지 않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염두에 뒀다. 또한 고양시 내 사회복지단체들과 협업을 통해 민관이 함께하는 그림을 그렸다.
먼저, 킨텍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2전시장 야외광장에 대형 물놀이 시설을 마련하고 고양시 지역 커뮤니티 '일산아지매'와 킨텍스 SNS를 통해 지역 내 아동 가정 등 300여 명의 시민을 초청했다. 초청된 가족들은 함께 물놀이를 즐기며 무더위를 식혔다. 물놀이 외에도 물총놀이와 온 가족이 함께하는 노래자랑, 림보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앞선 10일에는 평소 문화생활을 접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 행사도 마련했다. 고양시 관내 복지관(대화, 일산, 덕양)을 통해 250여 명의 어르신을 초청, 영화 ‘미나리’ 상영과 트로트 가수 ‘두리’ 등이 출연하는 공연을 선보였다.
행사에 참여한 고양시 대화노인종합복지관 허준은 복지사는 “어르신들이 쉽게 문화생활을 즐기실 기회가 많지 않은 데 이번 행사가 큰 힘이 됐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킨텍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킨텍스는 고양시 다문화 가정 아동들을 위해 전시장에서 진행하고 있는 실내 테마파크 ‘상상체험 키즈월드’ 입장권을 구매해 배포하는 등 취약계층 아동들의 문화생활과 즐길 거리 마련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킨텍스 이화영 대표이사는 “지역 시민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고 즐겁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킨텍스가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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