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대식) 산학협력단은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12일까지 3주에 걸쳐 밀양에 위치한 한국나노마이스터고등학교 1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미래유망분야 고졸인력양성사업’을 통한 연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1주일 단위 총3회로 △1회 ‘생산공정 최적화를 위한 시뮬레이션 이해/CAD 기초 과정’ △2회 ‘반도체 장비 유지보수를 위한 PLC 교육 과정’ △3회 ‘반도체 단위 공정기술 이해’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기간 중 현장견학도 함께 펼쳐졌는데 영남대학교 중앙기기센터, 부산테크노파크 파워반도체상용화센터,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차세대반도체융합연구소, 경북대학교 반도체융합기술연구원, ㈜울텍 등 다양한 기관을 방문해 학생들이 현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경남정보대 임준우 사업단장은 “연계교육에 참여한 고교생들이 반도체 직무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남정보대의 최첨단 장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활용해 고교생들을 위한 연계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정보대학교와 한국나노마이스터고등학교가 함께 참여하는 미래유망분야 고졸인력양성사업은 차세대 반도체 분야 제조설비관련 운영 및 제작요소기술 전문기술인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물리치료과 재학생팀, 중기부로부터 4,500만원 지원받아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대식)는 물리치료과 학생들로 구성된 창업동아리 ‘피티브로(지도교수 배원식)’가 중소기업벤처부와 창업진흥원에서 주관한 2022년 창업중심대학 예비창업패키지 최종 40팀에 선발돼 4,500만원을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경남정보대 물리치료과 학생들이 출품해 지원금을 받게 된 ‘페인클리너’는 전도성 실리콘고무 전극을 이용한 턱관절 질환으로 인한 두통 및 통증완화장치다. 지난 2021년 12월에도 부산광역시 주관 제2회 전국 치의학산업 아이디어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공모에서도 전국 1,270개 팀 중 상위 40팀 안에 선발되며 그 역량을 인정받았다.
피티브로팀은 이번 지원사업 선정과 함께 특허를 출원하여 오는 10월 경 ‘경남정보대 물리치료과 창업동아리 피티브로’로의 회사 법인설립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미국 엔젤투자자로부터 러브콜을 받아 미국시장을 목표로, 내년 하반기 미국 FDA 허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4년제 대학 재학 중 경남정보대 물리치료과로 ‘U턴’ 입학한 이색 이력의 소유자인 피티브로 팀장 김태훈(물리치료과 3학년) 학생은 “우리 경남정보대에서 물리치료를 전공하면서 ‘진짜’를 배웠고 이렇게 좋은 동기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좋다. 경남정보대에서 제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했다”며 “앞으로도 창업과 미국 진출 등 여러 목표를 위해 학교에서 많은 지원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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