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는 새정부의 지역 공약사업으로 선정된 영일만대교 건설이 포항만이 아닌 경북의 최대 숙원사업임을 강조하며, 현재까지 상황과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하고 경북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포스코홀딩스 및 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과 상생협력 사업이 신속하고 원활히 이행되고, 3년 연속 우수특구로 선정된 포항 규제자유특구의 도약을 위해 배터리 글로벌 혁신특구에 지정될 수 있도록 지원을 건의하고, 의과학자 양성과 지역의료 개선을 위해 포스텍 연구중심 의과대학 설립인가에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백인규 의장은 “현안 사업 추진 원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경북도와 도의회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정책공유와 소통을 통해 유기적인 협력을 더욱 강화해서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주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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