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이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김홍구)와 협력 네트워크를 통한 교육·연구·지역사회 기여 활성화를 위한 상호업무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부산외국어대학교 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지난 19일 오후 개최된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스마트헬스케어 분야 기술개발 및 연구 협력 △공동인력 양성 프로그램 발굴 및 운영 △지역사회 기여 프로그램 공동기획 및 운영 △진료 및 건강검진 △국제진료 사업분야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고신대병원은 다양한 스마트헬스케어 산업 국책과제를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외대의 IT 육성 및 스마트헬스케어 분야 연구에도 공동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외국어 특화 기관인 부산외대는 고신대병원의 국제진료사업에도 재학생 의료통번역지원 및 현장실습 등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과정에 협력하기로 했다.
부산외대 김홍구 총장은 “기독교 사립대학으로 부산외대와 고신대병원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스마트헬스케어 산업과 국제진료 분야에서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신대병원 오경승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의 대학들이 서로 협력해 상생하는 길을 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기영 교수, 대한환자영양지원학회 차기 회장 선출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 윤기영 교수(위장관외과)가 지난 20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개최된 ‘2022 제8회 대한환자영양지원학회’에서 차기 학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한환자지원영양학회는 병원 입원 환자 중 적극적인 영양 지원이 요구되는 환자에 대한 체계적이고 적절한 영양 공급을 위해 적극적인 연구활동을 펴기로 하고 관심이 있는 의사,약사, 간호사, 영양사들이 모여 결성됐다. 2001년 영남환자영양지원연구회로 발족해 2013년 대한환자영양지원학회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윤 교수는 복강경 위암 절제술 감시임파절을 이용한 위암 부분 절제술 유문 보존 위절제술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진행 위암의 경우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다합병 치료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윤 교수는 2013년 EBS명의 ‘우리 곁의 명의-고신의대 암센터 편’에 출연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외과의사로서도 인정받은 바 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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