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군수 정종복)은 2023년 지적재조사사업인 일광읍 이천3지구(376필지/78,851.8㎡)에 대해 오는 9월까지 지적재조사측량을 완료하고 토지소유자에게 지적확정예정조서를 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장군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도의 경계를 바로 잡아 새롭게 경계를 확정함으로써 각종 경계 분쟁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사업 대상 토지의 활용 가치를 높일 전망이다.
기장군은 지난 2012년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 시행 이후 철마면 와여지구, 일광읍 이천2지구 등 6곳의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고 현재 진행 중인 일광읍 이천3지구는 올해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올 하반기 정관읍 용수지구와 내년에는 기장읍 죽성1지구에 대해서도 사업을 추진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2012년부터 2030년까지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장기 국책사업으로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하고 디지털 지적을 구축해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일광읍 이천3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원활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위기청소년 자해 흔적 지움 서비스’ 지원 확대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위기청소년들이 고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건강한 자아를 가질 수 있도록 ‘위기청소년 자해 흔적 지움 서비스’를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기장군 청소년 안전망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위기청소년 자해 흔적 지움 서비스’는 자해 흔적으로 인해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장군 협력 병원을 통한 자해 흉터 제거와 전문 심리상담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신청은 기장군 거주 만 9~24세 청소년 중 자해 흉터 제거를 희망하는 위기청소년 누구나 가능하다. 기존에는 저소득 취약계층 청소년을 우선적으로 선발해 지원했으나, 이번에는 지원 제한 규정을 없앴다.
신청은 오는 9월 20일까지 청소년이 소속된 기관이 공문으로 신청하거나 청소년 본인이 직접 방문 또는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류 및 자세한 내용은 기장군 홈페이지 알림사항 또는 기장군청소년안전망으로 문의하면 된다.
기장군 청소년 안전망 관계자는 “이번 확대 지원에는 도움이 필요한 단 한 명의 청소년도 놓치지 않도록 지원 인원과 요건에 제한을 두지 않았다”며 “자해 흔적으로 인해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모두 지원받아 안정적으로 새로운 일상을 시작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헌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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