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9개 지역 특산빵 파트너사 발굴 및 다양한 판로 개척 지원
이번 지역 특산빵 팝업 스토어는 철도 이용고객이 집중되는 추석 연휴에 앞서 지역의 맛과 특색을 담은 특산빵을 한자리에 모아 지역 상품 홍보 및 제조 파트너사 판로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팝업 스토어는 용산역, 영등포역(지하), 수원역, 대전역 구내에서 단기매장 형태로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코레일유통은 소규모로 운영되는 지역 특산빵 파트너사 현실을 감안해 팝업 스토어 전 매장의 상품 진열, 영업장비 배치, 판매 인력 운영 등 전 과정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지역 특산빵 파트너사는 △춘천 닭갈비빵 △제주 메밀쿠키 △원주 복숭아빵 △안동 사과빵 △영천 샤인머스켓빵 △김천 자두떡 △성주 꿀참외빵 △순천만 칠게빵 △청주 직지빵 등으로 9개 지역의 맛과 멋을 대표하는 특산품으로 구성됐다.
코레일유통은 팝업 스토어 운영기간 중 고객 선호가 높고 판매량이 높은 상품을 스토리웨이 편의점에 입점 판매할 뿐만 아니라 철도 주요역사 이벤트 매장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판로확대를 지원할 방침이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지역의 강소기업을 발굴해 코레일유통과 상생할 수 있는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며 “철도 인프라와 연계한 다원사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의 상품, 지역의 우수기업, 지역의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코레일유통이 길라잡이가 되겠다”고 밝혔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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