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북교육청이 '2022 경북도교육청 탄소중립실천 공모전'을 연다.
공모전은 오는 27일까지 경북 도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한다.
탄소중립 필요성, 실천 방법 알리기, 환경 아이디어, 업싸이클링 등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관련 주제에 대한 △슬로건 △메타버스 △영상콘텐츠 △웹툰·캐릭터 4부문에 개인·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 방법은 도교육청 학교환경교육 홈페이지. 각급 학교 홈페이지. 교실 게시판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작품은 내용과 작품성 영역의 세부 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쳐 초·중·고 학교급에 따라 시상한다. 각 부문별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에겐 교육감상과 부상이 수여된다.
김현광 정책혁신과장은 "이번 탄소중립실천 공모전을 통해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실천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교육청, 초등학교 도서구입비 지원
경북교육청이 '2022학년도 하반기 초등학교 도서구입 지원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초등학생들의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도내 전 초등학생들에게 1인당 1만 원씩 도서구입비를 지원했으며, 현실적인 도서 가격을 반영해 이달부터 추가로 1인당 1만 원씩 지원할 방침이다.
교과 단위로 한 학기 한 권 읽기 수업에서, 학급 단위로 사제동행 아침독서 시간에, 학년 단위로 한 책 다 함께 읽기 수업에서, 학교 단위로 책 읽는 학교 활동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책을 구입할 때는 반드시 지역 서점을 이용하되, 한 서점에 집중되지 않도록 배분해 구입하는 것을 권장한다. 경북독서친구의 권장도서 목록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건전한 도서를 선택하도록 하고 있다.
책을 다 읽은 후에는 학급 문고에 비치해 활용하거나 학교 도서관에 반납해 학교 도서로 활용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초등 저학년 때부터 친구와 함께, 선생님과 함께 책 읽기 경험을 함으로써, 삶의 지혜를 배우고 따뜻한 인성을 기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북교육청, 9월 소통·공감의 날 개최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일 웅비관에서 교육청 내 온라인 방송과 병행해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열었다.
1일자 인사이동에 따른 직원 소개, 우수공무원 시상과 유공자 표창장 수여, 교육감 인사말, 추석맞이 전통놀이 대전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추석을 맞아 본청 부서별로 제기차기, 투호, 딱지치기, 윷놀이 경기 대항전을 펼쳐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웃음과 즐거움을 주는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시대는 미래이고, 활동 무대는 세계이다. 교육은 미래의 희망이고, 우리의 미래는 아이들이다.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창의적인 업무 역량과 변화와 혁신으로 미래 교육의 희망을 모두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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