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총장 이종근) 일반대학원 글로벌비즈니스학과는 ‘Business Law and Local Wisdom in Tourism’이라는 주제로 지난 8월 24일~25일 인도네시아 발리에 위치한 Warmadewa University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에서 경성대학교(총장 이종근) 일반대학원 글로벌비즈니스학과에서 최우수논문상과 최우수발표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경성대학교를 비롯한 University of Antwerp(벨기에), Bundeswehr University Munich(독일), Jawaharlal Nehru University(인도), University Teknologi MARA(말레이시아), Universidade Da Paz(동티모르), Xavier University(필리핀)을 포함해 총 7개국이 참가했으며 100개의 연구팀이 발표했다.
경성대학교 글로벌비즈니스학과는 연구발표 부문에서 ‘The Destination Attributes of Travelers' Satisfaction and Experience at Uluwatu Tourism Area Based on Online Reviews’라는 주제로 Narariya Sita Handani(박사과정), Jue Wang 교수, 김학선 교수가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는 온라인 리뷰를 이하며 인도네시아 발리의 울투와우 지역을 대상으로 관광명소, 숙박시설, 스파 시설, 외식업종에 대한 5,340개의 리뷰를 수집해 정성적 분석과 정량적 분석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관광지에 대한 고객의 주된 관심사와 인식을 중심으로 중요한 선택속성을 도출했다.
이어 관광지 선택속성이 고객 만족도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 분석해 마케팅 전략 수립의 기초자료를 제공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관광 산업의 성장을 위한 고객의 선호도를 실증적으로 보여준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더불어 Angellie Williady(석사과정), 반현정 교수, 그리고 김세은(석사과정), Yiwen Shen 교수가 각각 최우수발표상을 수상해 국제적으로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2022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기술 부문 은상 수상
경성대학교(총장 이종근)는 기계자동차공학과가 8월 26~28일 전북 군산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의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 참가해 기술부문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한국자동차공학회에서 매년 주최하는 대회로, 올해는 BAJA(Off-Road·오프로드), Formula(On-Road·온로드), 기술아이디어 및 디자인 3개 부문에 전국 대학 121팀이 참가해 각 부문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경성대 기계자동차공학과의 전기 자작차 동아리(KSMC)는 처음 참가한 2019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수상(19년 동상, 20년 은상 및 3D experience 특별부문 최우수상, 21년 금상 및 3D experience 특별부문 최우수상 2연패, 22년 기술 디자인 부문 은상)이라는 쾌거를 이뤄내며 부산지역에서 전기자작차 분야 최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기계자동차공학과의 동아리 AMG팀(Aglow Manage Gusto, 팀장 정석현 등 12명)은 김영찬 지도교수와 학과 교수들의 지도 아래 3D experience의 3D 클라우드 공간상에서 팀원들이 협업을 통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개념 설계를 수행했다.
자작차를 독자적으로 디자인 및 모델링한 후, 유동해석을 수행해서 상세 설계를 하고, 3D 프린팅을 통하여 검증을 거쳐서 전체 형상을 완성했다. 최종적으로 설계된 차량 KS-EVO (Kyungsung-evolution of origin)호는 교육부 주관 LINC 3.0 사업단의 계절학기 CAD, CAE 등의 실무강좌와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 혁신인재양성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제작했다.
정석현 AMG팀장은 “동아리 팀원들과 전공수업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빛나는 팀워크를 발휘함으로써 팀플레이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뜻 깊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힘들었던 만큼 오래 추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경성대 기계자동차공학과는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교육부의 부처 협업형 인재양성사업인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 혁신인재양성 사업’에 메카트로닉스공학과, 신소재공학과, 에너지과학과와 함께 선정돼 올해 7월부터 2025년 2월까지 32개월간 17억 원 이상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관련 자동차 기업과 함께 실무 중심의 산학 협력을 통해 디지털 경량화 설계, 자율주행시스템, xEV구동시스템 분야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기계자동차공학과는 대학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전기차, 자율주행 등 관련 실습실 및 장비들을 갖추고 학생들에게 IDEA(Imagine→Design→Establish→Asses) 교육체계 내의 이론-실험-전산해석의 연계 교육을 통해 기계공학과 자율주행, 전기차 등 미래 자동차 분야의 인재 양성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 학과 내 3개의 전공동아리(자작차동아리, 자율제어동아리, 드론동아리)를 만들어 지원하고 있으며 전기자작차 부문 대상 등 각종 경진대회에서 많은 성과를 얻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LINC3.0 사업 가족기업 한마당/성과창출 워크샵 개최
경성대학교(총장 이종근) 산학연협력 선도대학(LINC 3.0) 사업단은 9월 1일 경성대학교 가족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기업 한마당/성과창출 워크샵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의 취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경성대학교 LINC3.0 사업단 주최 하에 산학연협력 분야의 지역 산업체 참여도 제고와 네트워크 강화, 성과공유 및 확산을 도모하기 위함이며, 부산광역시 이순정 지산학협력과 과장, 부산산업과학혁신원 서용철 원장,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설상철 원장, 부산테크노파크 원광해 지산학협력단장, 수영구청 정명숙 일자리경제과장, KBS 한국방송 오인교 PD, 부산MBC 김상욱 부장, 부산연구원 주수현 선임연구위원 등, 20개 유관기관과 ㈜에이팩트 이성동 대표이사를 비롯한 70여개 경성대학교 가족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경성대학교 이종근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역사회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많은 활약을 하고 계시는 분들을 모시고 큰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며 “LINC3.0 사업은 대학과 기업 그리고 지역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상호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학이 할 수 있는 역할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경성대 LINC3.0사업단 이인혜부단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LINC3.0 산학협력 프로그램 소개(성열문 LINC3.0사업단장) △표준현장실습학기제 우수사례 발표(이재신 울산대 LINC3.0사업단장) △대학과 기업 간의 산학연협력 방안 토론 △감사패 및 위촉장 수여 △축하공연 (경성대 인문예술콘텐츠전공 가족기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감사패 수여식에서는 ㈜나이스에너지엔지니어링 송상호 대표이사, 평양검무전승보존회 임영순 대표, 도시농업 융복합아카데미 박무용 대표이사 등 5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에이팩트 이성동 대표이사, ㈜제이텍 박종찬 대표이사 등 7명에게는 LINC3.0 사업 위원회 위촉장이 수여됐다.
성열문 경성대 LINC3.0 사업단장은 “가족회사 제도는 대학과 기업 간 맞춤형 교육 및 연구 협력을 바탕으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며, 맞춤형 지원을 통한 기술경쟁력 향상과 수익 창출을 도모하는 동반자적 프로그램”이라며 “가족기업 회원제 운영과 맞춤형 지원을 통한 대학과 산업체 간 진정성 있는 산학협력 추진에 우리 대학의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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