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성웅은 초보 캠퍼 6명을 상대로 전투력을 상승시킨다. 텐트는 한 번도 안 쳐봤다는 손님들의 말에 박성웅은 굳어지는 표정과 함께 의욕적으로 통솔에 나선다.
한껏 긍정 회로(?)를 돌리며 뼈대부터 완성한 그는 곧이어 정면을 바라보던 텐트를 "옆으로 돌리자"는 손님의 요구 사항에 다시 한번 난관에 부딪힌다.
이어 박성웅은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리자"고 진두지휘하며 초보 캠퍼들을 이끌어 '웅보스'의 저력을 제대로 보여주었다는 후문이다. 박성웅이 손님들과 힘을 합쳐 대형 텐트를 성공적으로 칠 수 있을까.
그런가 하면 막내 홍종현은 짠내 근성을 발동한다. 하루종일 굶은 홍종현은 '사다는 드릴게' 서비스 중 고기를 한가득 사는 손님에게 "(남으면) 저희한테 버리세요"라고 짠내를 유발한다.
급기야 다 떨어진 재료에 양파 동냥까지 시전, 캠핑장을 마냥 떠돈다고. 뿐만 아니라 사장 인생 최대 난관에 봉착할 신승환의 에피소드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그
는 배우가 꿈인 손님에게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 손님의 눈시울을 붉힌다. 과연 손님의 마음을 울컥하게 만든 신승환의 따뜻한 조언은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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