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추석 연휴 기간 필요한 생활정보를 한눈에 찾아볼 수 있는 ‘추석 연휴 생활정보 안내 사이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활정보 안내 사이트는 9월 6일부터 9월 12일까지 운영되며, △안전 △의료 △교통 △관광 △환경 등 분야별로 생활정보가 담겨 있다.
안전 분야에서는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내기 위한 안전 행동 요령을 비롯해 코로나19 방역 수칙, 영락·추모공원 정상 운영 정보 등을 안내한다. 의료 분야에서는 시민들이 건강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원·약국을 비롯해 코로나19 진단검사가 가능한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 등의 정보를 알린다.
교통 분야에서는 부산지역 실시간 교통정보와 전국 고속도로 교통상황 등의 정보를 알린다. 부산권 주요 고속도로 정체 예상 구간과 우회도로 현황도 알려 시민들의 안전한 이동을 돕는다.
관광 분야에서는 집에서 가족들과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는 온라인 문화행사와 부산 여행·관광지 정보와 영상, 사진 등을 소개한다. 환경 분야에서는 구·군별 추석 연휴 쓰레기 수거 일정과 명절에 많이 발생하는 쓰레기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려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하고 청결한 추석 연휴 분위기를 만든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추석 연휴 생활정보 안내 사이트를 통해 시민들이 코로나19 방역 수칙, 의료, 교통정보 등 연휴 기간 꼭 필요한 생활정보를 쉽고 빠르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국내 최대 규모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기장군 철마면 구칠리 일원 국·공유지 등을 활용해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7일 발표했다.
부산의 반려동물 가구는 2021년 10월 기준 18만4천 가구인 데 반해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전국 6개소로 거의 전무한 실정이어서 시민들로부터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요구가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그동안 반려동물 공원 조성의 필요성은 절실했으나 적합한 장소를 찾지 못해 수년간 난항을 거듭해 왔으나, 최근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사업대상지를 선정하게 됐다.
이번에 조성될 반려동물 테마파크 면적은 전체 59만5천㎡(국공유지 52만4천㎡ 사유지 7만1천㎡)로, 이는 부산 시민공원의 1.25배인 국내 최대 규모의 면적이다. 대부분 국·공유지를 활용할 계획이며 사업비는 약 350억 원 예상된다.
주요 시설로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야외훈련장, 동물놀이터, 동물캠핑장, 동물산책로, 동물문화센터 등으로,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편의·교육훈련·문화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개발제한구역과 상수원보호구역에 편입돼 그동안 소외됐던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위해 지역상품 장터, 마을마당 등 지역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주민제안 시설도 함께 조성할 예정이다.
편의·문화시설 조성 이외에도 반려동물 서비스산업 육성에 힘을 쏟는다. 시는 동명대·신라대와 협력해 동물병원을 건립하고 △고부가가치 펫푸드 및 고하기능성 사료 개발 △반려동물 영양 관리 인력양성 고도화 등을 별도로 추진해 반려동물 관련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치안리빙랩 2차 실험 참여팀 선정…심화 연구 실시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정용환, 이하 위원회)는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치안리빙랩’의 최종 우수 3개 팀을 선정하고, 아이디어 고도화 및 심화 연구를 위한 2차 실험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치안리빙랩’은 수요자와 현장 중심으로 치안 문제의 해법을 찾고, 치안 정책 수립 과정에서 시민의 직접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올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사업이다.
위원회는 지난 4월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치안리빙랩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했으며, 서류심사와 인터뷰 심사를 거쳐 8개 팀을 선정한 후 8월까지 1차 현장 적용 실험을 진행했다. 이후 8월 29일 개최된 중간워크숍에서는 참여팀들이 그간의 연구 성과를 발표했고, 치안 전문가, 서비스 디자인 전문가 및 부산도시재생지원센터 연구원들이 1차 실험 효과 분석 및 발표 심사를 통해 2차 실험에 참여할 3개팀을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3개 팀의 프로젝트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시인성 강화를 위한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심 디자인 프로젝트’ △안심 귀갓길을 위한 ‘세이프존 프로젝트’ △대면 중고거래 사기 방지를 위한 ‘안전지대 프로젝트’로, 오는 12월 초까지 심화 연구를 진행한다. 심화 연구 과정에서는 시제품 제작 및 효과 측정 등 현장 적용 과정을 거치게 되며, 효과성이 높은 아이디어는 치안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정용환 위원장은 “치안리빙랩 2차 실험을 통해 치안 정책의 수혜자인 시민의 의사가 충분히 반영된 치안 정책을 개발해 구체화할 것”이라며 “행정기관 중심의 시각에서 과감히 탈피해 모든 치안 행정에 시민이 중심이 되는 자치경찰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 산하 14개 공공기관, 올해 하반기 188명 채용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0월 22일 ‘2022년도 하반기 공공기관 직원 통합 필기시험’을 실시하고, 이달 21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공공기관별로 산발적으로 치르던 채용시험을 지난해부터 통합채용으로 변경했고,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채용 절차가 진행된다.
올해 하반기에는 부산교통공사, 부산도시공사 등 14개 기관에서 총 188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기관별 채용인원을 살펴보면 △부산교통공사 65명 △부산도시공사 4명 △부산관광공사 3명 △부산시설공단 37명 △부산환경공단 25명 △부산지방공단스포원 17명 △부산연구원 1명 △부산신용보증재단 3명 △부산테크노파크 5명 △부산정보산업진흥원 16명 △부산디자인진흥원 1명 △부산경제진흥원 2명 △영화의전당 5명 △부산문화회관 4명 등이다.
원서접수는 9월 21일부터 9월 28일 오후 5시까지 부산광역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2개 이상 기관에 신청하거나 한 기관에 중복으로 신청할 수 없다. 필기시험은 10월 22일에 치러질 예정이며, 장소는 통합채용 누리집 등을 통해 별도로 공고할 예정이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
‘제1회 지역사회 에너지 혁신 프로젝트 경진대회’ 성료
온라인 기사 ( 2024.12.10 17:17 )
-
ONN닥터TV “올해 의사들이 꼽은 최대뉴스 ‘전공의 집단사직’”
온라인 기사 ( 2024.12.10 16:52 )
-
[김해시] 홍태용 시장 “민생안정 공직기강 확립 행정력 집중” 外
온라인 기사 ( 2024.12.11 09: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