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파리 메종&오브제 추계박람회’ 이천 공방 15개 참여
이천시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 프랑스 파리 노르 빌팽트(Nord Villepinte) 전시장에서 열리는 ‘2022 파리 메종오브제 추계박람회(Maison&Objet Paris 2022)’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메종오브제 박람회’는 매년 춘계와 추계에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생활용품·인테리어 제품 전시회로 소비재 관련 세계 각국 바이어들이 방문하며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를 공유하고 주도하는 행사로 알려졌다.
시는 지난 4월 관내 도‧공예 공방들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이천시를 대표해 홍보관에 참가할 최종 15개 공방을 선정했다.
이천 도자공예 홍보관에 전시될 작품은 김판기 이천 도자기 명장의 작품을 비롯해 김하윤, 김현종, 박승남, 신광섭, 심사영, 안미애, 양점모, 여경란, 윤범석, 윤석준, 이송암, 정세욱, 정지현, 조한범‧오수정 작가의 혼이 담긴 작품들이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소박하고 한국적인 식기와 다기부터 아기자기하고 즐거운 파티 분위기의 작품과 그림책을 보는 듯 이야기가 있는 테이블 작품 등 다채로운 이천 도자기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천도자기의 세계화를 위해 현장 홍보 전시뿐 아니라 관내 작가들의 작품이 지속적인 해외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박람회 종료 후에도 전문 무역대행 업체를 통해 해외 바이어와의 상담을 지원하고 아울러 판매 지원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 19로 침체 되었던 도자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로 관내 작가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전시지원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유인선 경인본부 기자 ilyo0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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