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경마공원을 비롯한 전국 경마공원이 오는 추석 한 주간 경마를 시행하지 않는다. 전국 27개 지사도 마찬가지로 운영하지 않는다.
공원지역 역시 미개방한다. 본래 부산경남경마공원은 월·화 휴무, 수·목 무료개방, 금·토·일 유료개방(경마일, 2천원)으로 운영된다. 하지만 추석 연휴기간은 직원 부재로 인해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9월 7일부터 11일까지 공원을 개방하지 않는다.
공원은 9월 14일 수요일부터 정상적으로 개방되며 경마는 16일부터 재개된다. 공원운영 및 경마시행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연제지사, ‘추석맞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종합선물 꾸러미’ 지원
한국마사회 부산연제지사(지사장 배기한)는 지난 1일 사단법인 연제이웃사랑회(이사장 정분옥)와 함께 추석맞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전통시장 종합선물 꾸러미’ 지원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연제구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240세대에 필요한 먹거리 등으로 구성된 종합선물 꾸러미를 제작·전달하는 것으로, 한국마사회 부산연제지사가 기부금 1,000만원을 지원했다.
종합선물 꾸러미는 표고버섯, 홍게간장, 햅찹쌀, 건강즙 등 다양한 먹거리와 KF94 마스크 등 총 16종으로 구성됐으며, 먹거리는 연제구 연산시장에서 전량 구입해 코로나19 및 고물가로 침체된 지역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자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마사회 연제지사와 연제이웃사랑회 봉사원 20여명이 참여해 사랑의 전통시장 종합선물 꾸러미를 제작했으며, 제작된 꾸러미는 관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각 세대에 전달됐다.
이번 행사에 동참한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추석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과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한국마사회 부산연제지사는 지난 상반기 지역상권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2,650만원의 기부금을 지원하고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상생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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