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복 기장군수는 지난 6일 오전부터 태풍 힌남노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복구대책을 점검했다. 특히 해안가 저지대 지역을 중심으로 해안도로와 좌광천 등을 방문해 피해복구 추진사항을 직접 감독했다.
현재까지 태풍 힌남노로 인한 기장군의 피해는 해안가 지역에 집중돼 있다. 태풍이 만조 시간대와 맞물려 기장읍 시랑리 공수·동암마을, 연화리 서암·신암마을, 대변리 대변마을, 죽성리 월전·두호마을, 일광읍 칠암마을, 일광·임랑해수욕장 등에 집중적으로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기장군은 태풍이 잦아든 지난 6일 오전부터 굴삭기, 덤프트럭 등 장비를 투입해 해안가 피해복구에 힘써왔다. 7일에는 육군 제7508부대 3대대와 국민운동 단체 및 기장군자원봉사센터가 함께 해안가 마을을 찾아 해상쓰레기 환경정비를 진행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하루빨리 주민들이 삶의 터전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신속한 지원과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길 당부한다”면서 “단 한 건의 피해라도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피해조사를 철저히 하고, 동일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태풍 힌남노 피해 현장 ‘대대적 환경정비’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제11호 태풍 힌남노 피해 현장을 신속하게 정비하기 위해 7일 해안가와 주요 간선로, 상습 침수 지역 등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도시환경정비의 날’을 운영했다.
환경정비 참여자들은 이번 정비 활동을 통해 태풍으로 인한 잔해와 해양 쓰레기 등 각종 부유물, 불법투기 쓰레기, 불법 전단, 담배꽁초 등 거리 쓰레기 2.5톤 가량을 수거했다.
이번 환경정비는 군 공무원과 육군 제7508부대 3대대, 새마을운동 기장군지회, 바르게살기운동 기장군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기장군지회, 기장군자원봉사센터 등 360여 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태풍 힌남노가 지나간 후 피해지역 주민들의 안전 확보와 신속한 복구를 위해 환경정비에 애써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연휴를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명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종복 군수, 추석 앞두고 기장시장 현장방문
정종복 기장군수는 추석 명절을 하루 앞둔 8일 오후 2시 기장시장을 찾아 물가상승과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 군수는 현장에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방역 수칙 준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상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기장군은 2022년도 기장시장 시설개선사업으로 노후 간판 및 엘리베이터 교체, 화재 및 방범 CCTV 설치사업 등에 6억원을 지원하고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으로 디지털전환 스마트시장 도입, 간편식 및 PB상품 개발, 어린이 고객쉼터 조성사업 등에 4억 4천만원을 투입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시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추석 명절을 맞아 정이 넘치는 기장시장에서 저렴하고 질 좋은 상품을 많이 구매해 주시고, 소중한 가족들과 함께하는 넉넉한 한가위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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