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의 맛 '초밥' 상품을 걸고 제출된 마지막 문제는 "전래동화 콩쥐의 풀 네임은?"이라는 것이었다.
온갖 오답이 쏟아져 나온 가운데 박세리는 "최 씨가 잘 어울릴 것 같다. 최콩쥐"라고 말했다.
이는 정답이었고 허재는 "왜 콩쥐가 최 씨냐, 풀 네임이라고 했지 성을 맞추는 게 아니지 않느냐"고 따졌다.
전현무는 "그럼 왜 허재 씨는 허 씨냐, 허재 씨의 풀네임은 허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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