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고회에서는 을지연습 평가결과에 따라 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통영시, 고성군 등 6개 시군에 대해 박 도지사가 직접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도, 제39보병사단, 경남경찰청, 밀양시·함양군 순으로 연습결과를 보고했다.
박 도지사는 “변화된 안보환경을 반영해 국가위기관리와 전시대비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실전과 같은 지속적인 훈련이 필요하다”며 “도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자 연습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개선해 비상사태에 초기대응이 신속하게 가능하도록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는 이번 을지연습 기간 동안 도청 광장 앞에서 ‘도민 안보 고취의 장’을 통해 체험 기회를 마련하고 홍보활동을 실시하는 등 도민들이 국가 안보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안전의식을 함양하는 데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농업관계기관과 합동 태풍 피해 복구 농촌일손돕기 나서

경남도는 이번 태풍으로 농작물 침수·도복, 과수 낙과, 시설하우스 파손 등 1,047.4ha에 대해 피해를 입었으며 특히 시설하우스의 경우 밀양시 비닐하우스 파손 피해가 많았다.
이에 도는 태풍이 지나간 다음날인 7일 도지사의 특별지시에 따라 도 농정국, 농업기술원, 밀양시 직원 60여 명이 합동으로 재해보험 미가입 시설하우스 피해 농가(이영규, 만66세)에 대해 긴급 응급복구 일손돕기를 실시한 바 있다. 현재까지 밀양시 전 실과소 직원(400여 명) 및 군부대 인력(300여 명)을 동원해 시설하우스 26동에 대한 복구작업을 완료했으며, 이날을 끝으로 마지막 2동에 대한 해체·철거 등 복구작업을 완전히 마무리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번 태풍 ‘힌남노’로 인해 피해입은 농업인들이 조기에 영농을 재개할 수 있도록 농가 경영안정을 위한 신속한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로 도움을 받은 농가에서는 “시설하우스 내 입식된 작물이 없어 농작물 피해는 없었으나, 시설하우스 2동이 전부 파손되어 일손이 크게 부족한 상황에 도단위 농업관계기관 직원들이 한달음에 달려와줘서 큰 도움이 됐다”고 도지사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도에서는 앞으로도 태풍 피해 등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공무원, 유관기관, 군부대 등이 참여해 조속히 피해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연상 도 농정국장은 “이번 태풍 피해는 사전 예방점검과 철저한 준비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고 신속한 응급 복구와 피해 지원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면서 “농가에서는 병충해 적기 방제 등으로 2차 피해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만림 행정부지사, 예결위원 만나 국비활동 전개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16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구 예결위원들을 만나 국회단계 증액을 위한 국비활동을 전개했다. 최 부지사는 이날 국민의힘 강민국, 정점식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 등 지역구 예결위 위원들을 만났다.
강민국 의원에게는 △코리아드라마 페스티벌 개최(계속) △섬진철교 재생사업 △백두대간 힐링 스타트업 로드 조성 등 3건을 건의했고, 정점식 의원에게는 △친환경 선박 수리·개조 플랫폼 고도화 지원 △경남권역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 건립 △굴껍데기 자원화 전처리 시설 지원 등 3건을 설명했다.
김두관 의원에게는 △부전~마산 전동열차 도입(계속) △경남권역 환경보건센터 운영 지원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계속) 등 3건에 대한 지원을 부탁했다.
최 부지사는 “정부의 역대 최대 규모의 지출 구조조정에도 불구하고 지역 국회의원과 경남도가 협조체계를 구축해 정부예산안에 지난해 국비 확보액 대비 3.3% 증액된 8조 2,700여 억 원을 반영할 수 있었다”며 “이는 지역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덕분이다. 오늘 건의드린 사업을 포함해 국회 심의과정에서 최대한 국비를 추가 확보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